PRW-2500-1CR
뒤에 1CR 은 멀 뜻하지 모르지만 내가 구매한것은 1CR 모델이다.
T가 들어간 모델은 티타늄 밴드이고 다른 모델 들은 우레탄 밴드 정도
그리고 티타늄 밴드 모델들은 가격이 훨씬 비싸고 본체도 메탈 색상인듯 하다
하지만 실제로 만저 보지 못했으니 알수가 없고
내가 구매한 우레탄 밴드 모델도 위에 베젤도 금속 같고 본체 도 금속 느낌이 난다.
밴드와 버튼과 하단 일부가 플라스틱 같다.
일단 셀프 생일 선물로 구매하고 실제로 사용한지 3일 정도 되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다.
어린 시절 초등 (나는 사실 국민학교 출신) 시절 돌핀 시계가 있었다.
반달 모양에 유리에 하단에 버튼이 두개 있던 모델
그 다음으로 돌핀 다음 버젼 좀 비뚤어진 화면에 아래 위로 버튼이 있었다.
그리고 중딩 시절에 CASIO 크로노 그래프? 트라이 그래프? 여튼 돌핀 보다 훨씬 좋은
특히 백라이트가 화면 전체가 들어오는 EL 백라이트가 적용된 모델
그리고 군대에서 카시오 저가 바늘 시계 이면서 하단에 작은 전자가 있는 모델
그리고 마지막 궁극에 카시오 G샥 초창기 버젼
당시에 어떤 모델인지도 모르고 그냥 동그란 그래프가 두개정도 예전 중딩시절에 카시오와
비슷하고 기능도 비슷하지만 크고 두껍고 튼튼한 기억이 난다.
이게 나의 마지막 전자 시계 였다.
군대에서 사용하다가 제대해서 복학해서도 잘차고 다녔는데.. 당시에 휴대전화가 있어도 이 시계를 잘차고 다녔다. 그런데.. 그런데.. 초등학교 랜설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만 수돗가에 플러두고 그냥 다른 학교 작업 하러 가는 바람에 잃어 버렸다.
어린 시절에 휴대 전화가 없었던 시절 그리고 고딩 까지 삐삐가 없었기에 시계는 필수 이었고 난 전자 시계 그중에서도 CASIO가 좋았다.
하지만 마지막 G샥을 잃어버린 후 10여년이 지나서 기능 많은 전자 시계를 갖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김병만에 정글에 법칙 같은 걸 보면서 연예인들이 차고 나오는 큼지막한 전자시계를 보면서 다시 전자시계가 갖고 싶어졌다.
그래서 검색에 검색에 고르고 고르고 또 골라서 프로트랙.... PRG...
그러다가 또 전파 수신 PRW...
나의 선택은 PRW-2500 물론 5000이 더 좋아 보이지만 가격에 압박과 많은 기능이 과연 저 작은 LCD에 나올 수 있을까?
해서 이중 LCD 모델 2500을 선택했다.
좋은점
전파 수신이라서 시간이 정확히 맡다.
난 낚시꾼이다. 타이드 그래프가 나온다. 월령도 비슷한 의미로 필요 할지 모른다.
난 캠퍼다 온도계가 된다.
디자인 죽인다.
시계줄이 크지 않아서 나 같은 손목이 얇아도 착용할 수 있고 어울린다.
기압계가 측정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변화 추이가 추적 되는데 이걸로 날씨를 예측 할 수가 있다. 실제로 3일정도 착용했는데 얼추 맞는다.
기압이 저-->고로 가면 흐림에서 점차 맑아지고
고-->저로 가면 맑은 날씨가 흐려진다.
나쁜점
일단 10여년만에 착용이라 그런지 아직 이질감이 있다.
전에 G샥도 크다고 느꼇는데 이거는 좀 더 커서 인지 무게 감이 있다. 팔운동 기능이 있다.
전파 수신이란 것이 실패가 잘된다.
그래서 처음 개봉 했을때 시간이 6초 정도 틀리고 전파수신 수동으로 계속 ERR가 뜨고
안테나 표시도 없고
결국 간신이 성공하고 나니 하루 1번 정도 수신 하는듯 하다.
메뉴얼이 영어라서 한동안 독해 했다.
나침반이 약간 오차가 있는듯하다 아이폰과 비교 할때
메뉴얼에 켈리브레이션 하는 메뉴가 있는 걸로 보아 보정해줘야 하는 듯 한대 그냥 내버려 둔다.
기능이 만치만 사용하기 어렵다. 메뉴얼이 영어라서 아직 숙지를 못했다.
좋은점도 있고 나쁜점도 있지만 난 매우 만족한다.
아주 좋다.
잃어버리지 않고 오래 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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