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7일 금요일

HP 포토스마트 5520 프린터 리뷰

은준이가 7살이고 2015년이면 초등학생이 된다.
초등학교에 가면 복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복합기가 당장 필요한것도 아닌데 이래 저래 알아보다가 그냥 5520 프린터기를 질렀다.

원래는 잉크 어드벤티지 모델들 4625 , 5525를 고려 하고 있었다.
이 모델들중에 4625는 형이 쓴다고 해서 대강 들은 내용과
거기에 팩스 기능이 빠지고 양면인쇄도 되면서 정품잉크 값이 경제적인 5525 모델로
기울고 있었다.

주 기능으로 양면인쇄, wifi지원 저렴한 잉크값 그리고 복합기
팩스기능은 잇으나 없으나

그래서 인터넷 가격을 모두 검토하고 오프라인 하이마트를 가서 실물을 보고 비교하고 지르려고 했는데..
왠걸 같은 디자인에 같은 스팩에 5520 모델이 2만원 싸게 있었다.

덮석 물었다.
현장 구매... 근데 물건은 없어서 배송을 해준다고 한다.

집에와서 스팩을 꼼꼼히 보니 잉크가 살짝 달라서 약간더 비싸다.
하지만 5525에 비해 정품잉크 값은 살짝비싸지만 5525의 잉크 보다 먼저나온
5520용잉크는 재생잉크가 있다.

재생잉크를 사용할 경우 좀더 경제적이다.
구매 배경이 주저리 주저리 이고....

실제 사용 소감이다.
1 번들잉크는 양이 매우적은듯 하여 벌써 검정잉크 그래프가 줄어든게 보인다.
2 wifi기능은 정말 좋다. 아이패드, 아이폰 에서 바로 airPrint가 된다.
Mac OS 에서도 바로 프린터 모델을 인식해버린다.
wifi기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잡은 이유가 프린터를 둘 공간이 없어서 애들 놀이방에 장난감 수납장위에
그냥 올려 두어도 전원만 연결하면 인쇄가 되니 무척 좋다.
3 양면인쇄? 음 이게 생각했던 사무용 레이져 프린터기와는 좀 다르다.
일단 작은 잉크젯이라서 종이를 트레이에 많이 넣을수도 없고 인쇄되면 다시 트레이 쪽으로 나오는데
양면인쇄를 하면 나오던 종이가 다시 빨려들어간다. 잉크젯 특성상 잉크가 마르는 시간을 기다려야 되는지
양면인쇄를 하면 LCD화면에 잉크 건조 시간을 기다리는 문구와 함께 대기를 하고 다시 빨려 들어가서 양면인쇄가 된다. 그래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다.
4 인쇄 품질은 2008년 즘에 이천 부모님 집에서 구매한 C5280모델이나 별 차이가 없는듯 하다.
속도도 그 닥 빨라진 느낌도 없고 잉크젯 프린터기는 더이상 발전 할 수 없는듯 하다. 그냥 wifi등에 편의 기술정도가 발전하는 정도 라고 생각 된다.

전체적으로 가격대비 성능으로 아주 만족 스럽다.
[wifi 덕분에 공간에 상관없이 설치]


[아이폰에서 air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