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자전거 하운드 HD를 구매 하였다.
자전거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고 그냥 2륜을 좋아하는 라이더로써
느낌을 적어 본다.
하운드 700D와 하운드 HD 두모델을 고민 끝에 하운드 HD로 선택했다.
스펙은 거의 동일한데 가장 큰 차이점은 로드형 타이어 체택 이다.
그래서 나의 자전거 타기에 목적상 로드형 타이어를 장착한 하운드 HD를 선택 했다.
무게
무게는 로드형 타이어를 장착해서 인지 인터넷 쇼핑몰 기준 스펙으로 900g이 하운드 700D에 비해 가볍다.
14kg 전에 타던 자전거가 생활형 철TB에 접이식 으로 중간에 있는 거대한 경첩 무게
때문인지엄청 무거웠다.
그러한 자전거에 비하면 가볍다.
하지만 저질 체력을 지닌 나로써는 아주 가볍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다.
아파트 11층에 사는데 지금까지 벌써 엘리베이터 중지 상황이 두어번 있었다.
철티비 들고 11층을 걸어 내려가서 팔이 끈어질번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가벼운 알류미늄 프레임에 자전거를 사고 싶어 하운드 HD를 선택 했다.
디스크 브레이크
모토바이크 라이더인 나로서는 자전거를 좀 우습게 생각했다.
전문적으로 자전거를 좋아하는 매니아 들은 어떻게 들을지 모르겠지만.
엔진 바이크그것도 2종소형 면허를 가지고잇는 나에게는
자전거의 속도 브레이킹 이런건 너무 우습게 여겼다.
좀 고급 자전거에 디스크 브레이크가 들어간다는것을 알고선 자전거에 무슨
디스크 브레이크 식이나... 이런 마인드 였지만 막상 자전거를 사려고 하니 디스크 브레이크가 땡긴다. 그래서 하운드 시리즈를 선택 했다.
여튼 하운드 HD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렸다.
이게 왠지 일반 생활 자전거에는 없고 고급자전거에만 있다 하니 더욱 이뻐 보인다.
디스크 브레이크때문에 다소 무게가 나간다고 하는데. 그 값어치를 할련지..
실제로 타보니 브레이크도 잘걸린다.
디스크 브레이크에 단점이 무게도 무게거니와 소음이 있다고 하던데 V브레이크도 머 전에 타본 철티비에서 브레이크 소음이 발생했다.
이정도 소음이라면 애교로 바줄 수 있다.
많은 시간을 타보지 못했지만 브레이크 성능은 죽이는거 같다.
앞브레이크 : 뒷브레이크를 모터 바이크 탈때는 7:3 내지 8:2를 잡았었다.
오른속 왼손을 같이 잡는 비율을 그렇게 습관들여야 겠다. (모터바이크는 오른손 앞, 발 뒤)
성능이 좋은 하운드 HD에 디스크 브레이크로 잭나이프 까지 연습하면 쉽게 할수 있을거 같다.
시마노 아세라 24단 기어
제일 맘에드는 부분이다.
철티비에서 아날로그 같은 느낌에 그립기어는 최대로 땡기느냐 최대로 풀어주냐 로
그냥 기어 변속을 했다.
결국 가장 작은 기어로 내려가지 못하고 가장 큰 기어로 올라가지 못하고
앞 기어 같은 경우는 가운데 기어에서 고정되던가 가장큰 기어로 올라 가던가
즉 5단 정도 가끔 5 x2 정도를 사용할수 있었던거 같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우리동까지 한번도 자전거로 완주 해본적이 없는데.
하운드 HD를 가지고는 별로 힘들이지 않고 완주 한다.
그외 나머지
조립은 머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부품들이 그렇게 고급 스럽지는 못하고 화학 냄새가 좀 심한편이다.
색상은 일부러 튀지 않게 검정을 골랏는데.
도둑이 두려워 색상을 포기한것은 정말 바보짓 같다.
지나다니는 하얀색 자전거나 연두색 자전거를 보면
내가 검정을 선택한것은 실수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도 나에게는 이쁘고 가볍고 주행잘되고 브레이크 잘드는
어느 정도 수준의 고급 생활 자전거임에 틀림 없다.
댓글 2개:
장비병에만 안걸리면 됩니다. ㅋㅋㅋ
장비라함은 물통, 펌프 모 요런건가여??
아직 자전거 출퇴근을 얼마 안해서인지 장비병은... ㅋㅋ
펌프 하나 정도는 잇으면 좋을듯 합니다.
자동처용 에어 컴프레셔 돌리느라 시동거는거 기름 아깝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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