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Acer iconia one 7 (B1-750) review

나의 첫 안드로이드 기기 되겠다.
캐논 이벤트 상품으로 받았다.

캐논 EOS70D 구매에 대한 사은품인데 가격이 17만원이라고 하지만 이걸 17만원 주고
살 사람은 없을것 같고

그렇다고 이걸 중고로 팔기도 모하고 애매 모호한
오늘 회사에 들고 가서 넥서스7과 비교 해보니 정말 퀄러티가 떨어진다.

단점을 나열해보면
완성도가 매우 나쁘다.
플라스틱이 들떠 있고 꾹 누르면 들뜬 부분이 소리가 난다.
화면은 강하게 터치하면 색이 변할 정도로 제품에대한 퀄러티는 정말 안좋다.
카메라는 전면이든 후면이든 모두다 꽝이다.
화소를 떠나서 이건 예전 피쳐폰시절에 화질일 프리뷰 화면으로 나오고 찍는 순간
그게 그대로.. 완전 카메라는 전면 후면 모두 달았는지 이해 할수가 없다.
외장 메모리 슬롯은 바로 뚤려 있다. 그 구멍으로 먼지든 머든 다들어갈거 같다. 얼릉 막아야 겠다.

장점을 나열해 보자면
우선 오늘 가볍다. 넥서스7 보다도 훨씬 얇고 가볍다.
그래서 지금처럼 겨울에는 주머니에 쏙들어간다.
출퇴근 하면서 지하철에서 보니 아이패드에 비해 훨씬 가볍고 휴대성이 좋다.
성능이 어느 정도 나온다. 게임도 하지 않고 단순하게 웹서핑이랑  facebook 그리고
DSLR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넣고 보고 하는 정도에서는 아주 훌륭하다.
다른 무거운 앱을 실행해 보지 못했지만 간단한 사용상에는 아주 빠릿 빠릿 하니 좋다.

지금 나처럼 캐논 이벤트로 받은 미개봉 상품들이 중고나라에 많다고 한다.
저렴한 테블릿을 원한다면...

난 팔지 않고 아이패드가 있지만 안드로이드가 궁금해서 그냥 쓰기로 한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개발도 한번 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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