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1일 토요일
기아 uvo 2.0 사용기
현대에는 블루링크, 기아에는 uvo라는 이통사와 연계된 텔레메틱스 시스템이 있다.
2년간 무료 서비스이기에 사용중이다.
2년후에는 유료로 전환되는데 사용결정은 일단 그때로 미루고 최근 사용해본 소감을 나열 한다.
아이뻐 6s + 화면에서는 그냥 UI가 커진 화면으로 나와서 좀 어색 하지만 딱 필요한 기능만 넣은 간단한 UVO앱으로 uvo 서비스를 제공 한다.
가장 좋은 기능은 네비게이션에게 목적지를 전송 하는 기능
출발전 아이폰으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전송한 후 차에서 네비게이션을 확인 하여 전송 받은 목적지를 선택 하여 목적지로 설정 할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더워지는 요즘 날씨에 꼭 필요한 원격시동
어릴적 아버지 자동차에 사제 원격시동 장치는 기어가 들어가 있음에도 시동이 걸려 주차한 상태에서 다른 차를 받아 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 났었지만..... 쩝
설마 그런 버그는 없겠지...? 그리고 기어를 넣고 시동을 끄면 머 경고 해주니.. 설마 그럴일은 없을 거야? 나름 안심 하고 사용 한다.
원격시동은 미리 설정한 공조 장치 (에어컨 온도) 등이 작동 하면서 시동이 걸려 요즘 처럼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아주 좋은 기능 같다. 겨울에도 디젤차의 경우 예열이 필요 하니 유용 할 듯 하다.
그밖에 항상 내차의 문은 잠겨있는지? 주차는 어디에 했는지? 요정도의 기능이 있어 좋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 동작 하는지는 모르지만 기아 레드 멤버스 웹페이지에 로그인 해보면
내 차량 정보와 현재 주행 거리 ( 하루 정도 전) 의 거리가 표시 된다. 차량 내부에 uvo 단말기가 기아 서버에 현재 주행 거리를 주기적으로 sms로 전송 하는 것으로 보인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앱의 GUI가 좀 예쁘지 않다는거? 아이폰 6s+에서 그냥 UI가 커진 이미지는 정말 좀 아쉽다.
uvo 자체가 자동차에 있는 단말기에 전화를 걸어서 처리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동작 속도가 좀 오래 걸린다는거? 문잠금 정도 확인 하는데도 20여초가 걸리니 좀 성질 급한 나는 좀 아쉽다.
그래도 2년 동안 이러한 기능들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어서 좋다.
이밖에도 불의의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 되거나 차량 추돌이 감지 되었을때 긴급 SOS기능으로 보험사 등에 연락을 한다는 것도 좋은 기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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